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중국작가협회와 함께 '2021 한·중 작가 온라인 대화'를 오는 13일 연다.

'문학의 온도'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변화한 지구와 세상의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진단한다.

두 나라의 주요 작가와 번역가들이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동시통역을 거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측에서는 소설가 서하진, 김보영, 정용준과 시인 정끝별, 번역가 김태성이 참여한다.

중국은 소설가 둥시(東西)와 푸웨후이(甫躍輝), 시인 어우양장허(歐陽江河), 평론가 리윈레이(李雲雷), 김경선 베이징 외국어대 교수가 참가한다.

한·중 작가 온라인 대화 13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