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임성형외과 권봉식원장, Aesthetic Plastic Surgery 2021 국제학술대회 발표

입력2021.08.03 15:27 수정2021.08.03 15:27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AESTHETIC PLASTIC SURGERY 2021, 이하 APS)’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APS 2021’은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올해는 코로나로 온라인과 현장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하이브리드(hybrid) 형태로 진행됐다.

해외 성형외과 전문의와 국내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트임성형외과의원 권봉식원장은 내안각성형술(앞트임, 윗트임)과 쌍꺼풀수술과의 관계에 대한 세션에서 ‘몽고주름 관념에 대한 재고 및 진화생물학적 되돌림 개념의 윗트임(Reconsideration of idea of epicanthus and devolutionary concept of Asian canthoplasty)에 대해 강의했다.

트임성형외과 권봉식원장은 몽고주름 가설(epicanthus hypothesis)에 대한 인식론적 연구를 통해 이 가설을 부인 및 폐기하고 진화생물학적 관점의 해부학적 연구를 통해 눈꺼풀 진화변형이론(Theory of eyelid evolution)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바탕한 윗트임 개념의 내안각성형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앞서 권봉식 원장은 ‘몽고주름의 재고찰 : 눈꺼풀의 진화와 진화생물학적 되돌림 개념의 동양인 눈꺼풀성형술(Reconsideration of the Epicanthus : Evolution of the Eyelid and Devolutionary Concept of Asian Blepharoplasty)’이라는 제목의 SCI논문을 2015년 미국 성형외과학술지(Seminars in Plastic Surgery August )에 게재한 바 있다.

트임성형외과 권봉식원장은 “앞으로도 인류학, 유전학, 진화생물학적 관점의 지속적인 연구활동 및 학술활동을 통해 동양인 눈꺼풀 해부학 및 눈성형 분야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눈성형 수술결과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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