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명 확진…외국인 모임 관련 집단·연쇄감염 발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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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14명 확진
울산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늘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7시부터 31일 오후 7시까지 울산 3203∼3226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2명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같은 국적인 이들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교류 모임을 가진 이후 경주에서 온 1명이 증상을 보였고, 지난 29일 확진 판정으로 받았다.
이후 이 모임 참가자와 참가자의 접촉자 등 연쇄감염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이다.
이들 중 상당 수는 근로자로, 이들이 속한 회사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29일 입국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기존 감염자 집단에선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7명, 남구 1명, 동구 3명, 북구 8명, 울주군 5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30일 오후 7시부터 31일 오후 7시까지 울산 3203∼3226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2명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같은 국적인 이들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교류 모임을 가진 이후 경주에서 온 1명이 증상을 보였고, 지난 29일 확진 판정으로 받았다.
이후 이 모임 참가자와 참가자의 접촉자 등 연쇄감염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이다.
이들 중 상당 수는 근로자로, 이들이 속한 회사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29일 입국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기존 감염자 집단에선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7명, 남구 1명, 동구 3명, 북구 8명, 울주군 5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