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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구경하려고"…무단 외출한 대회 관계자에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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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대회 관계자가 참가 자격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했기 때문이다.

    31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한 대회 관계자의 참가 자격증을 전날 박탈했다. 다만 이 관계자가 선수인지 일반 대회 관계자인지, 인원은 몇 명인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경기장을 포함해 조직위가 관리하는 장소에 출입할 수 없게됐다.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외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사례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이래 이 같은 이유로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대회 참가 자격증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선에 그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송렬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이송렬입니다.

    증권, 금융 등 분야를 거쳐 지금은 부동산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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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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