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그릴리시 품나…"영입 위해 이적료 1천600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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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그릴리시 영입을 위해 애스턴 빌라에 1억파운드(약 1천606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 측은 아직 제안에 답하지 않았다.
그릴리시는 지난해 9월 소속팀과 재계약을 해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 있지만, 애스턴 빌라는 더 나은 재계약 조건을 제시해 그를 붙잡고자 한다.
하지만 맨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내건 만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억파운드는 잉글랜드 구단들이 지불한 역대 최고 이적료가 된다.
지금까지 최고액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에서 폴 포그바를 영입할 때 지불한 8천900만파운드(1천429억 4천만원)였다.
맨시티가 1억파운드에 그릴리시를 영입한다면, 그릴리시는 역대 축구 선수 중에서는 9번째로 비싼 몸값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