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브라질 올림픽위 "경기에 집중하라"…SNS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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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가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브라질 대표 선수들에게 소셜미디어(SNS) 자제령을 내렸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COB는 이날 자국 대표 선수단에 올림픽 기간에는 SNS 사용을 피하고 경기에만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COB의 권고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 일부가 SNS 탓에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인 바르바라 바르보사는 자신의 경기력을 비판한 패럴림픽 카누 대표팀 선수와 SNS상에서 충돌했다.
이후 네덜란드와의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세 골을 허용한 바르보사에겐 여론 비판이 고조된 상태다.
또한 체조 대표팀의 아르투르 노리는 지난 2015년 인종차별적 행동에 관련됐다는 비난이 SNS를 통해 제기되면서 마음고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COB는 이날 자국 대표 선수단에 올림픽 기간에는 SNS 사용을 피하고 경기에만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COB의 권고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 일부가 SNS 탓에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인 바르바라 바르보사는 자신의 경기력을 비판한 패럴림픽 카누 대표팀 선수와 SNS상에서 충돌했다.
이후 네덜란드와의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세 골을 허용한 바르보사에겐 여론 비판이 고조된 상태다.
또한 체조 대표팀의 아르투르 노리는 지난 2015년 인종차별적 행동에 관련됐다는 비난이 SNS를 통해 제기되면서 마음고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