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내 첫 기록관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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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록관에 보존 중인 기록물의 소장 정보를 비롯해 관광 자료와 원주시보, 향토 자료 등을 e-book 형태로 제공한다.
25개 읍면동의 과거 사진과 지역 정보를 정리한 '원주 사진 아카이브'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다양한 사진 기록과 영상 찾기가 가능한 '지역 축제' 메뉴가 마련됐다.
또 혁신도시가 조성된 반곡동과 기업도시가 조성된 지정면, 단구동, 봉산동, 무실동 지역의 주민 인터뷰와 다양한 영상 자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마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을 기록' 메뉴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 제작한 마을 교재가 수록돼 있으며,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에서 학습 부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사업, 축제 등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수집해 기록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소장한 기록물이 더욱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증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