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권, 세전이익 연간 목표치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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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행권, 세전이익 연간 목표치 넘어설 듯 [코참데일리]
베트남 은행들이 연간이익 목표치 달성에 성큼 다가가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베트남 주요 은행들의 상반기 세전이익은 연간이익 목표치 절반 이상을 훌쩍 넘은 곳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엣콤은행(Vietcombank)의 세전이익은 14조5000억동(VND)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엣콤은행의 연간이익 목표인 25조 5800억동의 56%에 달한다.

비에틴뱅크(VietinBank)는 지난 1~6개월까지 세전이익이 13조동에 달하며, 연간 목표인 16조8000억동의 3/4에 이르렀다.

테크콤뱅크(Techcombank)와 VP뱅크(VPBank) 또한 상반기 큰 성과를 냈다.

테크콤뱅크의 상반기 세전이익은 11조5000억동으로, 연간이익 목표인 20조동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VP뱅크는 상반기 세적이익이 9조동에 달하며, 연간이익 목표치인 16조6500억동의 54%를 기록했다.

MB뱅크(MBBank)는 상반기 8조동의 세전이익을 거두며 연간 목표치인 13조2000억동의 60% 이상을 달성했다. (출처: vietnam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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