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논 침수피해지역 병해충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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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방제 약제를 최단 시일 내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방제 작업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지역농협 공동방제사업단을 활용해 적기에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침수 논 피해면적은 3만475ha이다.
전남도는 이들 피해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 벼에 대한 1차 공동방제를 마쳤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차 공동방제에 나선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벼 침수지역에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각종 세균성 병과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정확한 예찰로 방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