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원·스터디카페 등 5천곳 방학 중 방역 점검
광주 방역 당국이 여름방학 기간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의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교육청, 5개 자치구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27일까지 학원 등 4천955곳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환기·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 수칙이 지켜지는지 파악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 거리 두기가 이행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위반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