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26명 추가 확진…누적 7천명 육박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5명, 김해 9명, 사천·거제 각 1명이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중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창원 제조업체 관련이다.

창원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85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17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959명(입원 1천35명, 퇴원 5천905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