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250선 근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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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4포인트(0.31%) 오른 3,246.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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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관이 각각 356억원과 1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은 5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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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0%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큰 변화가 없었던 7월 FOMC를 소화했다"며 "그러나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대형 테크주들간 엇갈린 주가 흐름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경계심리가 상존한 영향으로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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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13%)를 비롯해 SK하이닉스(1.32%), 카카오(0.34%), 삼성바이오로직스(1.10%), LG화학(0.84%)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중이다.
네이버(-0.57%)와 포스코(-0.82%)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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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6.08포인트(0.59%) 상승한 1,041.76이다.
지수는 4.77포인트(0.46%) 오른 1,040.45에 개장했다.
개인이 58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원과 20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카카오게임즈(1.38%)와 에코프로비엠(0.48%), 펄어비스(0.47%) 등이 강세를, 셀트리온제약(-0.07%), SK머티리얼즈(-0.10%), 에이치엘비(-0.84%) 등은 소폭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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