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퀘스트2 판매 중단…안면 부착 부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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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이 제품의 안면 부착 부품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CNN비즈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력해 퀘스트2와 이용자의 얼굴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발포 고무 안면 인터페이스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문제의 부품은 퀘스트2를 사용하던 소비자 중 5천명 이상에게 피부 자극을 일으켰고 특히 45명은 발진, 부어오름, 가려움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정도라고 보고했다.
리콜 대상 부품은 퀘스트2 헤드셋에 포함돼 판매돼왔으며 개별적인 판매도 있었다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퀘스트2 제품 또는 해당 부품 구매자들에게 이를 대체할 실리콘 덮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일시적으로 퀘스트2의 판매를 중단하고 다음달 24일부터 실리콘 커버로 교체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국내에서는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맺은 SK텔레콤이 지난 2월부터 판매해왔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력해 퀘스트2와 이용자의 얼굴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발포 고무 안면 인터페이스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문제의 부품은 퀘스트2를 사용하던 소비자 중 5천명 이상에게 피부 자극을 일으켰고 특히 45명은 발진, 부어오름, 가려움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정도라고 보고했다.
리콜 대상 부품은 퀘스트2 헤드셋에 포함돼 판매돼왔으며 개별적인 판매도 있었다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퀘스트2 제품 또는 해당 부품 구매자들에게 이를 대체할 실리콘 덮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일시적으로 퀘스트2의 판매를 중단하고 다음달 24일부터 실리콘 커버로 교체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국내에서는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맺은 SK텔레콤이 지난 2월부터 판매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