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국민이 사진으로 상대국의 매력을 발견하는 한일포토콘테스트가 열린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양국 행정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제8회 한일포토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또는 일본 국적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두 나라의 매력을 전하는 사진을 온라인으로 10월 1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일포토콘테스트는 교류 촉진과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2014년 처음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양국 간 왕래가 어려운 올해는 '추억을 잇다, 마음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상대국 사진 외에 소개하고 싶은 자국의 매력이 담긴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10월 22일이며, 수상작은 11월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