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임시검사소 순번대기시스템 우수사례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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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박성수 구청장은 전날 영상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 산하 25개 자치구 구청장에게 사례 발표를 통해 이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검사받을 사람이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해 대기 번호를 등록하면 순서에 맞춰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자동 호출되도록 한다.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본인 차례에 안내를 받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이 시스템으로 대기 인원을 분산해 폭염 속 대기 시간을 줄이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미 개발돼 있는 기존 앱을 사용하므로 비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지난 19일부터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2곳과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우산 비치, 무더위 대기쉼터 조성, 냉방시설 설치 등으로 이용 편의를 개선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