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이익 7천11억원…4년 만에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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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1조2천억원 돌파…OLED 사업 8년 만에 흑자전환 전망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천억원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6조9천656억원, 영업이익 7천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2분기(8천43억원) 이후 4년 만이다.
매출액 역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2천241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은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에다 광저우 공장 준공 이후 OLED TV 출하가 증가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영향이 크다.
증권가는 특히 OLED TV 판매 호조로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이 2013년 사업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6조9천656억원, 영업이익 7천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2분기(8천43억원) 이후 4년 만이다.
매출액 역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2천241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은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에다 광저우 공장 준공 이후 OLED TV 출하가 증가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영향이 크다.
증권가는 특히 OLED TV 판매 호조로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이 2013년 사업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