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생연동 특화거리 '5060청춘로드'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장은 기존 임시주차장 부지와 건물 1개 동을 철거해 5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방침으로 다음 달 준공 예정이다.

동두천시, 생연동 특화거리에 주차장 조성…내달 준공
주차장이 완공되면 생연로 음식문화거리 불법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큰시장, 양키시장, 중앙시장, 동광극장으로 이어지는 생연로 일대 원도심을 복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5060청춘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낡은 하수관 정비, 보도 설치,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의 사업을 끝내고 음식문화거리, 테마 가로수길, 양키스트리트 조성 등의 사업을 벌여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