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아파트 화재…"에어컨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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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52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한 아파트 내부 에어컨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7명이 구조됐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노부부가 사는 아파트 10층에 있는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어컨 뒤에서 원인 모를 '펑' 소리가 나며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다른 곳으로 옮겨붙으며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1시간 만인 오후 3시 52분께 완전히 꺼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 1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구조된 7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노부부를 포함 아파트에 있던 주민들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상태에 따라 병원 이송 인원은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노부부가 사는 아파트 10층에 있는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어컨 뒤에서 원인 모를 '펑' 소리가 나며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다른 곳으로 옮겨붙으며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1시간 만인 오후 3시 52분께 완전히 꺼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 1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구조된 7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노부부를 포함 아파트에 있던 주민들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상태에 따라 병원 이송 인원은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