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여수공장은 15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켐스 여수공장, 1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신진용 휴켐스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이날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작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을 동결했지만, 올해는 3.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휴켐스는 2007년부터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했으며 2012년에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노사 협력에 힘써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