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생 예술·인문학적 소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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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이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각 문화기관은 'D-Art로(路)'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D-Art로는 대구 고교 1학년생 2만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수준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시교육청 주도사업이다.
97개 고교를 길(路)을 따라 7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와 문화예술기관을 연계시켰다.
각 기관은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한 공연 기획·운영, 학교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및 양질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누구나 졸업하기 전 한가지 공연을 관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협약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감·소통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계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오는 27일 오전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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