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실태조사
부산 기장군은 정관읍 거주 1인 가구에 대해 사회적 고립가구 전수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인 가구 중 거주 취약지 거주자와 고위험군인 중·장년층, 공적 안전망에 속해 있지 않은 취약계층을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선별된 위험 의심 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통해 위험 단계별로 주민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와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중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에는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