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신임 울산시당위원장 임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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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23일 2021년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시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박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 의원은 "지방정치를 처음 시작한 20년 전 구의원 공천을 받던 이 자리에서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대선과 지방선거 등 중요한 선거를 앞둬 어깨가 무겁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집권 여당에 대한민국과 울산을 다시 맡길 수 없다는 강한 의지로 당원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범수 전 시당위원장은 "1년간 시당을 잘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한민국과 울산, 그리고 당의 생존이 걸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당은 새 시당위원장을 선출함에 따라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당 당직자 공개모집에 나선다.
당직자 공모는 중앙당 대변인 선발 이벤트인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의 폭발적 흥행에 이어 울산발 '나는 울산의 국대다'를 진행해 당의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박 신임 위원장 운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