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기획기사 접근성 높인다…언론사편집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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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언론사 편집판에는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가 노출됐다.
변경된 편집판에서는 주요뉴스와 심층기획 영역이 분리돼 각 언론사가 성격에 맞는 기사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게 했다.
주요뉴스에는 해당 시점에서의 중요한 소식을, 심층기획에는 언론사에서 장기간 취재한 특색있는 기획기사를 편집해 제공할 수 있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변경해 제공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뿐 아니라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언론사 편집판 개편을 통해 언론사들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언론사별 편집 가치는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뉴스 추천 알고리즘은 실시간 이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 때문에 기획·심층 기사를 제대로 노출하지 않고 단순 인용 기사를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