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스님 영결식에 尹-秋 한자리에…대화 없이 '어색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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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한 공간에 함께한 것은 윤 전 총장이 퇴임한 지난 3월 4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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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계종 현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금산사 경내에서 차담을 나눈 뒤 영결식이 열리는 금산사 처영문화관으로 들어섰다.
영결식장 안에는 이미 추 전 장관이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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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월주스님 영장 앞에 헌화하고 삼배를 올렸다.
추 전 장관과 윤 전 총장은 고인께 예를 갖추면서도 마주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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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 장관과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월주스님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