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문대통령 겨냥 진실호도…정치공작·구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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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기-승-전-정치공작설'은 음해성 정치공세에 능한 구태정치인을 연상케 한다"며 이같이 맹비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여론조작'으로 결론 내리고 단편적 정보를 얼기설기 짜깁기하는 공격 행태가 전직 특수부검사 출신답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촛불시민이 일궈낸 민주주의를 우롱한 가짜 민주주의자의 허황된 음모"라며 "'반짝 인기'를 등에 업은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지자 '문대통령 흔들기'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무리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훨씬 대규모의, 캠프 차원 조직적 여론조작이 자행된 것'이라는 윤 전 총장의 주장에 대해선 "촛불 대선은 41% 대 24%로 큰 표 차를 두고 압승했다"며 "촛불 시민이 선택해 이룬 정당한 정권 교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