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 한국 대표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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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추후 발표…본선 첫 경기는 10월 11일
'바둑 삼국지' 대회인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4명이 확정됐다.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25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며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각각 이동훈 9단과 원성진 9단을 꺾었다.
이로써 국내 1인자로 본선 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과 전날 가장 먼저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박정환 9단과 함께 한국 바둑랭캥 1∼4위가 농심배 대표로 나서게 돼 역대 최강팀을 꾸렸다.
5명이 출전하는 대표팀의 마지막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추후 발표된다.
이번 농심배 국내 선발전은 총 266명의 기사가 출전해 랭킹 순위에 따라 1차 예선→2차 예선→최종 예선 3단계에 걸쳐 대표선수들을 선발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씩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가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으로 펼쳐지는 농심배는 오는 10월 11일 본선 첫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1천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원 추가 지급)이 수여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지난해까지 총 22번의 농심배에서 한국은 13번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지난해 농심배에서는 신진서 9단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둔 우리나라가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왔다.
/연합뉴스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25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며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각각 이동훈 9단과 원성진 9단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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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출전하는 대표팀의 마지막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추후 발표된다.
이번 농심배 국내 선발전은 총 266명의 기사가 출전해 랭킹 순위에 따라 1차 예선→2차 예선→최종 예선 3단계에 걸쳐 대표선수들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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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3연승하면 1천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원 추가 지급)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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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총 22번의 농심배에서 한국은 13번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지난해 농심배에서는 신진서 9단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둔 우리나라가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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