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름캠프서 코로나 집단감염…7∼11세 어린이 31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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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백신 접종 제외 연령인 12세 미만…격리 조치
미국 뉴욕주의 한 여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31명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ABC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두시간 반 거리에 있는 컬럼비아 카운티의 '캠프 폰티악'에서 7∼11살 어린이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550명이 참가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12세 미만이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부터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감염된 어린이들은 모두 캠프 숙소를 떠나 자택에서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카운티 보건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또 이들과 밀접 접촉한 130명도 격리 조치를 하도록 했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한 전체 인원 가운데 절반 가량은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이며, 12세 이상 참가자 중에서는 4명을 제외하고 모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캠프직원 275명 가운데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단 3명뿐이라고 ABC방송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두시간 반 거리에 있는 컬럼비아 카운티의 '캠프 폰티악'에서 7∼11살 어린이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550명이 참가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12세 미만이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부터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감염된 어린이들은 모두 캠프 숙소를 떠나 자택에서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카운티 보건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또 이들과 밀접 접촉한 130명도 격리 조치를 하도록 했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한 전체 인원 가운데 절반 가량은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이며, 12세 이상 참가자 중에서는 4명을 제외하고 모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캠프직원 275명 가운데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단 3명뿐이라고 ABC방송은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