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대전서 37명 확진…1주일 내내 4단계 기준 넘기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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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후 엿새간 445명으로 하루 74명꼴…거리두기 격상 불가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초읽기에 들어간 대전에서 24일에도 낮 동안에만 40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37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에 채취한 검체를 시보건환경연구원이 계속 분석하고 있어 자정까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도 60명을 넘기면 대전에서는 1주일 내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 명당 4명·대전 경우 60명)을 웃돌게 된다.
대전에서는 지난 18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83명(최다는 1월 24일 IEM국제학교 125명 집단감염)의 확진자가 쏟아진 뒤에도 19일과 20일 각각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23일 68명이 확진됐다.
엿새 동안 총 445명으로, 하루 74.2명꼴이다.
대전시는 다음 주 초 4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4단계가 되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오후 6시까지는 4명, 이후에는 2명으로 제한된다.
유흥시설·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현 3단계와 차이가 없지만, 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는 문을 열 수 없다.
운영시간 제한이 없던 학원·영화관·공연장·PC방 등도 오후 10시면 문을 닫아야 한다.
한편 이날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2명도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176명(타지역 확진자 제외)이다.
충남 금산 한국타이어 공장 관련해서도 대전 거주 직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지인 3명이 더 감염됐다.
금산에서 확진된 7명을 포함하면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37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에 채취한 검체를 시보건환경연구원이 계속 분석하고 있어 자정까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도 60명을 넘기면 대전에서는 1주일 내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 명당 4명·대전 경우 60명)을 웃돌게 된다.
대전에서는 지난 18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83명(최다는 1월 24일 IEM국제학교 125명 집단감염)의 확진자가 쏟아진 뒤에도 19일과 20일 각각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23일 68명이 확진됐다.
엿새 동안 총 445명으로, 하루 74.2명꼴이다.
대전시는 다음 주 초 4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4단계가 되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오후 6시까지는 4명, 이후에는 2명으로 제한된다.
유흥시설·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현 3단계와 차이가 없지만, 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는 문을 열 수 없다.
운영시간 제한이 없던 학원·영화관·공연장·PC방 등도 오후 10시면 문을 닫아야 한다.
한편 이날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2명도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176명(타지역 확진자 제외)이다.
충남 금산 한국타이어 공장 관련해서도 대전 거주 직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지인 3명이 더 감염됐다.
금산에서 확진된 7명을 포함하면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