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신규확진 1천629명…비수도권 582명-37% 연일 최고치 본격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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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573명-해외 56명…누적 18만7천362명, 사망자 2명↑ 총 2천68명
서울·경기 각 465명-부산 116명-경남 112명-인천 84명-대전 68명 등 확진
18일 연속 네자릿수, 위중증 증가세…어제 4만2천220건 검사, 양성률 3.8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29명 늘어 누적 18만7천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30명)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1천6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최근 들어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연일 500명대를 기록 중이며,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0% 후반까지 오른 상태다.
이에 정부는 전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뒤인 25일에는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한다.
◇ 지역발생 1천573명 중 비수도권 582명, 37%…확진자·비중 모두 최고치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8일째 1천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7.18∼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54명→1천251명→1천278명→1천781명→1천842명→1천630명→1천629명을 나타내며 1천2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52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46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574명)보다 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550명→546명→565명→582명) 500명대를 이어갔으며 이날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째(31.6%→32.9%→32.9%→31.9%→35.6%→35.9%→37.0%) 30%대를 웃돌고 있다.
37.0% 자체도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다.
◇ 위중증 환자 하루 새 27명 늘어 총 254명…국내 평균 치명률 1.10%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7명은 경기(17명), 충남(5명), 서울·인천(각 3명), 부산·충북(각 2명), 울산·전북·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경기 각 465명, 인천 84명 등 총 1천1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천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로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2천220건으로, 직전일 4만4천387건보다 2천167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6%(4만2천220명 중 1천629명)로, 직전일 3.67%(4만4천387명 중 1천63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4%(1천143만525명 중 18만7천362명)다.
/연합뉴스
서울·경기 각 465명-부산 116명-경남 112명-인천 84명-대전 68명 등 확진
18일 연속 네자릿수, 위중증 증가세…어제 4만2천220건 검사, 양성률 3.8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29명 늘어 누적 18만7천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30명)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1천6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최근 들어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연일 500명대를 기록 중이며,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0% 후반까지 오른 상태다.
이에 정부는 전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뒤인 25일에는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한다.
◇ 지역발생 1천573명 중 비수도권 582명, 37%…확진자·비중 모두 최고치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8일째 1천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7.18∼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54명→1천251명→1천278명→1천781명→1천842명→1천630명→1천629명을 나타내며 1천2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52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46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574명)보다 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550명→546명→565명→582명) 500명대를 이어갔으며 이날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째(31.6%→32.9%→32.9%→31.9%→35.6%→35.9%→37.0%) 30%대를 웃돌고 있다.
37.0% 자체도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다.
◇ 위중증 환자 하루 새 27명 늘어 총 254명…국내 평균 치명률 1.10%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7명은 경기(17명), 충남(5명), 서울·인천(각 3명), 부산·충북(각 2명), 울산·전북·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경기 각 465명, 인천 84명 등 총 1천1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천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로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2천220건으로, 직전일 4만4천387건보다 2천167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6%(4만2천220명 중 1천629명)로, 직전일 3.67%(4만4천387명 중 1천63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4%(1천143만525명 중 18만7천362명)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