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식스' 이정은, 에비앙챔피언십 2R 10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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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냈다.
61타는 2014년 김효주(26)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세운 LPGA투어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이정은은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바라보게 됐다.
전날 5언더파 66타를 친 이정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적어내며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쳤던 박인비(33)는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27)는 이틀 연속 3언더파 행진을 벌여 6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