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어린이집서 14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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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초구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14명이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9일 어린이집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교사 1명, 원생 3명, 가족 및 지인 8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교사 확진자의 경우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서울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 전원을 포함해 87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13명, 음성은 74명이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했으나 만 1세 이하 아동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원생과 교사들이 장시간 함께 머물며 식사와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중구 한 직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타시도에 거주하는 직원 1명이 12일 최초로 확진됐고, 이후 직장 동료와 가족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서울시가 전 직원 등 166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이 11명, 음성이 155명이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가 어려웠고, 일부 근무자들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이달 19일 어린이집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교사 1명, 원생 3명, 가족 및 지인 8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교사 확진자의 경우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서울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 전원을 포함해 87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13명, 음성은 74명이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했으나 만 1세 이하 아동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원생과 교사들이 장시간 함께 머물며 식사와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중구 한 직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타시도에 거주하는 직원 1명이 12일 최초로 확진됐고, 이후 직장 동료와 가족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서울시가 전 직원 등 166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이 11명, 음성이 155명이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가 어려웠고, 일부 근무자들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