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 가능 인원을 기존 약 1천명에서 5천명으로 늘렸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질병·사회화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검증한다.

1회 시험에는 강아지 부문만 있었으나 지난해 2회 시험부터 고양이 부문이 추가됐다.

1회 시험에는 189명, 2회 시험에는 1천4명이 응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강아지 부문은 3천명, 고양이 부문은 2천명까지 응시 인원을 늘렸다.

시험은 9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자에게는 응시 URL을 공지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응시 인증서'를 발급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품을 준다.

응시 희망자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의 시험접수 홈페이지(dogandcat.modexam.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자 5천명으로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