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정밀 안전 관리'…울산시, 용역 착수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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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반구대암각화 3D 정밀 안전 관리 모니터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반구대암각화의 상태와 암면 세척 범위, 보존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 암각화의 상태와 오염 물질 확인 및 암면 세척 ▲ 3D 스캔 조사 및 형상 기록 ▲ 기존 3D 자료와의 비교 분석 및 보존 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은 합자회사 한빛이 맡아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예산으로 국·시비 1억7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용역에서 반구대암각화 현 상태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라며 "기존 3D 스캔 자료와 비교 분석하고 추후 변화 정도 등을 확인해 세계유산 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