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헬스장 종사자 25일까지 PCR검사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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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 헬스장서 16명 감염…미검사시 의무검사 명령
청주시 서원구의 한 체력단련장(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2일 시내 헬스장 197곳의 종사자 전원에 대한 자진검사를 권고했다.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가까운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 기간 검사받지 않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통해 의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헬스장과 체육 도장 277곳을 합한 체육시설 474곳을 대상으로 구청별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20일 한 헬스장을 다녀간 20대가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16명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이 헬스장 종사자와 직원이고, 9명은 이용자, 3명은 종사자·이용자의 지인, 가족 등 접촉자다.
시는 이 헬스장 직원, 회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헬스장은 종사자 자가격리 등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체력단련장(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2일 시내 헬스장 197곳의 종사자 전원에 대한 자진검사를 권고했다.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가까운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 기간 검사받지 않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통해 의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헬스장과 체육 도장 277곳을 합한 체육시설 474곳을 대상으로 구청별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20일 한 헬스장을 다녀간 20대가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16명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이 헬스장 종사자와 직원이고, 9명은 이용자, 3명은 종사자·이용자의 지인, 가족 등 접촉자다.
시는 이 헬스장 직원, 회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헬스장은 종사자 자가격리 등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