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영월 진달래장서 프리마켓
강원 영월문화발전소 구사마켓인 진달래장에서 25일 지역 청년들이 프리마켓을 연다.

구사는 '재생'과 '회생' 그리고 영월 오일장날인(4·9일장)의 의미를 결합한 단어다.

1950년대 지어진 영월역 앞 삼성여관을 2019년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개조한 진달래장은 문화·관광 거점, 지역 청년 코워킹 공간, 여행 라운지, 아트 스튜디오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영월 진달래장서 프리마켓
지역 주민과 함께 기획한 이번 구사마켓은 건강한 문화기획 역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준비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22일 "앞으로 도시재생과 지역 청년의 결합 등 지역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