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덕역 인근 노후지역 재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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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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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잔여 미시행지구와 미집행 기반시설로 인해 도시경관 저해·기반시설 완결성 부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잔여 미시행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용지 부담계획을 지정방식으로 계획했으며, 획지 분할과 기반시설 변경 등 사업실현성을 높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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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 중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마포 일대는 1979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980년 ‘마포로주변 재개발구역변경 및 재개발사업계획 결정’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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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로1구역 제58-2지구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 지역중심’에 해당하며 공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우수하나, 노후하고 쇠퇴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주변 도시 경관을 해치고 지역 주민의 보행축이 단절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지구 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되는 보행통로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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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지기부채납으로 용적률을 완화 받아(상한 474%이하), 지하5층~지상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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