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견→'119구조견'으로…익수자-화재원인 탐지 등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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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 인명구조견의 명칭을 '119구조견'으로 바꾸고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새 시행령·시행규칙은 명칭 변경과 함께 119구조견의 역할을 실종·매몰자 탐지 등 인명구조 외에 익수자 탐지, 화재 원인물질 탐지 등으로 넓혔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조견대'를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119구조견대에서 갖춰야 할 장비 기준과 출동 구역 등도 규정했다.
아울러 119구조견 양성·보급과 구조견 운용자 교육·훈련을 중앙119구조본부 내 119구조견교육대로 일원화해 수준 높은 119구조견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구조견 운용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했다.
119구조견은 최근 강원소방본부 '지나'가 은퇴하면서 현재 모두 27마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5년(2016∼2020년)간 모두 3천290차례 출동해 생존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을 찾아냈다.
/연합뉴스
새 시행령·시행규칙은 명칭 변경과 함께 119구조견의 역할을 실종·매몰자 탐지 등 인명구조 외에 익수자 탐지, 화재 원인물질 탐지 등으로 넓혔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조견대'를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119구조견대에서 갖춰야 할 장비 기준과 출동 구역 등도 규정했다.
아울러 119구조견 양성·보급과 구조견 운용자 교육·훈련을 중앙119구조본부 내 119구조견교육대로 일원화해 수준 높은 119구조견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구조견 운용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했다.
119구조견은 최근 강원소방본부 '지나'가 은퇴하면서 현재 모두 27마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5년(2016∼2020년)간 모두 3천290차례 출동해 생존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을 찾아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