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국민중심 검찰추진단' 첫 분과장 회의
대검찰청이 20일 '국민중심 검찰추진단' 첫 분과장 회의를 열고 수사관행·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변화된 형사사법 시스템에 따른 검찰 업무 처리 절차, 검찰 수사 관행 개선방안, 양성평등 문화 정립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분과장 회의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수사 관행 혁신분과 분과장인 문홍성 반부패·강력부장 등과 개별 회의를 하고 인권 친화적 수사 모델 정착을 당부했다.

'국민중심 검찰추진단'은 수사관행·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박성진 대검 차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 조직 재정립 ▲ 수사 관행 혁신 ▲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