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동리목월문학관·이육사문학관 문학발전위해 상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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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과 동리목월문학관, 이육사문학관이 지난 7월 16일 대구문학관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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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약 내용은 근·현대 문학 자료 발굴 및 한국 근현대문학 관련 사업, 근현대문학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출판물 및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와 홍보 등이다.
동리목월문학관과 이육사문학관은 대구문학관이 기획하여 지난 5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육필, 손 끝에서 손 끝으로’를 통해 이미 각 문학관 소장자료의 상호 교류 및 전시에 관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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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6월 9일 공포한 ‘문학진흥법’에서 ‘문학관 협력망’ 구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2021. 5. 18.) 오는 11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항은 문학관 자료의 효율적인 유통⋅관리 및 이용과 각종 문학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체제다. ▲ 전산 정보체계를 통한 정보와 자료의 유통, ▲문학관 자료의 정리, 정보처리 및 시설 등의 표준화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상호 대여 체계 구비 등 문학관 운영의 정보화⋅효율화 ▲ 그 밖에 문학관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기능을 수행하는 문학관 협력망 구성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대구문학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학관뿐만 아니라 타 시도의 문학관과도 유기적으로 교류와 협력관계를 형성⋅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문학연구를 통해 문학진흥 및 시민들의 문학향유를 위한 질 높은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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