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전북 전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일주일 간 관광호텔과 한옥 체험 시설 등 16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 기간에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소방공무원으로 꾸려진 점검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의 손상·균열 여부, 전기 접지 상태, 비상구 관리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이다.

시는 미진한 부분이 파악되면 시정 조치 및 개선 권고 등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에 머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