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372명 확진…전날보다 48명↓
월요일인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8일) 420명보다 48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12일) 395명보다는 23명 줄었다.

중복 집계를 제거해 정리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419명, 12일 417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500명 넘게 치솟아 18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19→570→562→523→419명을 기록했다.

18일에 이어 19일도 확진자 수가 전날 동시간대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주말 검사인원이 평일 대비 급감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번 주 평일 검사인원이 다시 늘어나면 하루 확진자 수는 또 불어날 수 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9천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