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로켓도 엄중 경고
KBO,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엄중 경고를 받았다.

KBO는 19일 두산 구단을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KBO는 "두산이 전날 잠실구장 팀 훈련에서 동선 분리 미준수, 선수단 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사적 모임 집합 금지 지침 준수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김재호와 워커 로켓에 대해서도 각각 엄중 경고를 통보했다.

김재호는 전날 팀 훈련이 진행된 잠실구장에 자녀들을 데려왔다.

KBO 방역 수칙상 외부인의 훈련장 출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로켓도 미국에서 온 동생을 데려와 캐치볼을 하는 등 KBO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