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160억원 규모 CB·BW 동시 발행…미래성장동력 확보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총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B 100억원과 BW 60억원으로 나눠 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지만 두 상품의 구조는 사실상 동일하다고 아톤 측은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고 만기일은 2026년 7월 2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7천60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 수는 57만9천709주로,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13%다.

아톤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만 350억원 상당으로 재무구조가 건실한 편이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