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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수산물 가공품 생산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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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생산액 8500억원 넘어
    충청남도는 지난해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이 8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4%(2971억원) 늘었다고 19일 발표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지난해 사상 첫 수산식품 수출 1억달러를 달성했다.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은 2019년 전국 5위에서 지난해 3위로 올라섰다.

    충청남도의 지난 3년간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은 2018년 2811억원, 2019년 5568억원, 2020년 8538억원으로 3년 연속 50%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조미김 등 수산가공품이 5494억원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했다. 이어 마른김 등 해조 제품 1571억원(18.4%), 젓갈류인 염신품 510억원(6%), 어묵 등 연제품 476억원(5.6%) 순이었다. 총생산량은 전년보다 4만2000t 늘어난 11만1400t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도내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 증가 요인으로 산지 가공시설 및 거점단지 구축, 소비·수출 육성 정책, 시·군 통계 조사자 교육 및 조사 대상 확대, 수산식품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규모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수산물 가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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