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플랫폼 견제?…변협, '법질서 위반 감독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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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한변협회관에서 법질서 위반 감독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장에 오해균(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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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센터는 사실상 대한변협이 로톡 등 업체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변호사들을 견제·징계하기 위해 설치한 장치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변협은 지난 5월 법질서 위반 감독센터 규정 제정안을 발표하고 "법률 플랫폼 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자들에 대한 불법적 법률시장 교란 행위와 유사 법조 직역의 침탈행위를 조사·감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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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감독센터는 주체를 불문하고 변호사법을 위반하거나 잠탈하는 행위, 온·오프라인에서의 사건 사무장 등 브로커 행위, 변호사·비변호사가 법령에 어긋나는 법률 사무 광고를 하거나 기타 수임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 등을 근절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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