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유흥주점 확진자 '델타' 변이 확인…경남도, 비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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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대응 강화·임시선별검사소 확대·거리두기 단계 신속 조처
경남도는 최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집단감염 사례에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도내에서 하루 평균 7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73명이 확진된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집단감염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에서 3건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강화한다.
변이 바이러스 의심 환자도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혈액검사(CRP), 영상의학(X-ray) 검사를 의무화해 완치 여부가 확인된 경우에만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 임시선별검사소 5곳을 확대 설치해 도민 누구나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등에 대한 선제 진단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20일부터 김해와 창원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2개팀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신속하게 조처한다.
도내에서는 김해가 지난 16일부터, 거제와 함안은 지난 18일부터 3단계로 격상했다.
창원과 진주, 통영은 20일부터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도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상당히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과 방역당국의 협조와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삼가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도내에서 하루 평균 7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73명이 확진된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집단감염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에서 3건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강화한다.
변이 바이러스 의심 환자도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혈액검사(CRP), 영상의학(X-ray) 검사를 의무화해 완치 여부가 확인된 경우에만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 임시선별검사소 5곳을 확대 설치해 도민 누구나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등에 대한 선제 진단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20일부터 김해와 창원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2개팀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신속하게 조처한다.
도내에서는 김해가 지난 16일부터, 거제와 함안은 지난 18일부터 3단계로 격상했다.
창원과 진주, 통영은 20일부터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도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상당히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과 방역당국의 협조와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삼가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