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13명 확진…절반 이상은 유흥주점 관련 감염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 김해, 통영, 진주 등지 유흥주점 관련 지역감염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김해 6명, 창원 4명, 통영·진주·사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이다.

다른 2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이고,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1명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이고,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43명(입원 739명, 퇴원 5천285명, 사망 19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