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청해부대 34진에 서신…"안전한 복귀가 마지막 임무"
서욱 국방부 장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하게 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에게 격려 서신을 보냈다.

서 장관은 서신에서 "여러분은 그동안 자랑스러운 청해부대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줬다"며 "이제 안전한 복귀라는 마지막 임무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해부대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라며 "지휘관을 중심으로 더욱 인화단결(人和團結)하고 전우애로 서로를 위해주며 무사하게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 서신을 청해부대 34진 장병 가족들도 볼 수 있도록 다음 카페에 올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