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 해수욕장 찾은 인파 9만명…`풍선효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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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강원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연후 맞은 첫 주말인 이날 하루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에는 모두 9만1천160여명의 피서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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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 9일 양양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강릉과 고성지역 해수욕장까지 모두 문을 열었다.
올여름 누적 피서객은 23만6천9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8천199명과 비교할 때 4만8천732명(25.9%)이 증가했다. 다만 강릉지역 해수욕장 피서객은 지난해 4만2천329명에서 올해는 2만7천252명으로 3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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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이날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제한했다. 또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중단하고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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