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관광지 11곳 완전정복하면 선물이 따라온다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한 지역 비대면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창원관광 완전정복'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가 비대면 관광지로 엄선한 11곳 중 4곳 이상 방문하면 기념품을 준다.

대상 비대면 관광지는 돝섬 해상유원지·해양드라마세트장·봉암수원지·저도 비치로드·편백치유의 숲·창원수목원·주남저수지·용호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창원짚트랙·북면수변생태공원이다.

11곳에는 입구에 '스탬프 투어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화면에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하고 방문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 응모가 된다.

창원시는 4곳 방문 인증자에게 매달 11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11곳 모두 방문 인증자에게 매달 11명씩 메달,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2만원 권, 짚트랙 이용권을 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창원시민을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기간 미정) 기간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한다.

/연합뉴스